코셔식단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도 관심 UP!

코셔식단(KOSHER)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단인데요. 우리나라에 자세히 알려진 계기는 얼마전 트럼프 이방카 방한으로 청와대에서 그녀를 위해 준비한 식사가 바로 코셔식단이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코셔식단,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코셔인증제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코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방카가 유대계 출신 부동산 개발업자와 결혼한 이후 코셔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도 대중들이 코셔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코셔제품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관심을 갖는걸까요? 바로 안정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셔제품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원재료에서 조리방식까지 절차상 확인과 동시에 매년 인증을 갱신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그래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코셔는 유대교 율법에 맞게 인증받은 음식으로, 소, 양, 염소는 먹지만 돼지는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 양, 염소는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로 발굽이 갈라진 동물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코셔열풍은 미국에서 출시된 식음료의 절반 가까이 코셔인증을 받았다고 하구요, 우리나라 역시 코셔를 장려하는 분위기로 한국솔가에서 코셔 인증제도를 비타민에 도입했다고 하지요. 저도 솔가 밀크시슬이 있어 확인해보니 코셔인증마크인 ''PARVE"를 확인했습니다.

 

 

 

코셔식단과 함께 할랄푸드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는 가운데, 코셔와 할랄 모두 식품의 재료와 가공과정을 엄격하게 확인한다는 것이 공통점이 있서요. 코셔는 음식뿐 아니라 식기류, 어류 등도 제한을 하고 있어 할랄식단보다 엄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셔는 현재 미국, 이스라엘, 유럽 등에서 인기가 높은 편인데요, 점차 우리나라에서도 코셔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안전에 대해 사람들의 예민함이 폭발했던 적이 많았던게 생각나네요. 가습기 세척제, 생리대, 생수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제품들, 먹거리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셔식단을 포함한 코셔제품은 시기적절한 트렌드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