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준비물 확인하고 무사 입소 합시다.

 

예비군 준비물 확인하고 무사 입소 합시다.

 

날씨도 풀리고 슬슬 예비군의 계절이 다가오는데요. 예비군은 동원예비군, 직장예비군, 학생예비군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훈련을 받기 위해서는 예비군 준비물을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입소를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구요. 물론 일부 품목은 입구에서 이모님들께 구입가능하기도 합니다.

 

 

 

동원, 직장, 학생 예비군 모두에게 해당하는 기본 준비물부터 알려드릴께요. 꼭 잊지 마시고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예비군 준비물은 예비군복, 군모, 군화, 허리띠, 고무링,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신분증으로는 주민증, 면허증, 전역증, 자격증 등이 유효하구요.

 

고무링 안보이는데 그냥 들어가도 되겠지 하다가 입구 컷 당할 수가 있습니다. 뭐 입소하고 나면 슬쩍 빼서 주머니에 넣기도 하는데요. 입소할때는 꼼꼼히 검사하니깐 복장을 완벽하게 갖추고 들어가야 합니다.

 

 

 

동원예비군은 2박 3일간 훈련을 받기 때문에 개인 준비물을 좀 더 챙겨가야 하는데요. 세면도구, 수건, 양말, 츄리닝, 운동화, 속옷, 본인통장번호, 동원훈련통지서가 있어야 합니다.

 

 

예비군 준비물을 충실하게 갖추지 않으면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입소 자격이 박탈되고 다음 훈련일정을 새로 잡아야 합니다. 전투복이 맞지 않을 경우 전투복 대여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허리띠, 고무링은 대부분 현장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비군 훈련장 가보면 엄청 멀리 있을때 많은데 헛걸음 되지 않게 신경 써야겠죠.

 

 

 

참고로 예비군은 병사는 1~3년 동원지정자이며 동원 훈련 2박 3일, 동원 미지정자는 동미참 훈련 24시간, 일반 예비군 12시간을 받게 됩니다. 예비군 8년이 지나면 민방위로 소속이 변경됩니다. 민방위 교육은 군복을 입지 않습니다. 예비군 훈련비는 기존의 1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상 되었고, 교통비도 거리와 상관없이 7,000원에서 30km가 넘을 경우 시외버스 운임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한다고 합니다. 예비군 점심밥도 개선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