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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주여행

제주 애월 아침식사 하기 좋은 구이사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애월식당 구이사이를 찾았어요.

아침식사가 가능한 애월맛집으로 적당한 가격에 배를 두둑히 채울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호텔 조식을 먹어도 좋겠지만, 호텔 조식보다 한식으로 아침을 시작하기로 하고

구이사이에서 배부른 아침식사를 했네요.

 

 

 

 

테이블도 있었지만 음식준비 하시는것 같아 좌식테이블로 앉았습니다.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아침식사가 제공된다는걸 보면 식사류로 선택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정식, 우거지해장국, 순두부, 된장찌개, 김치찌개 모두 7,000원에 판매중이었구요

그밖에 고기류, 전골류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희는 애월에서 아침식사를 하러 들렀기 때문에 식사류로 골라보았는데요,

남편은 우거지해장국, 저는 순두부를 골랐습니다.

 

 

 

 

기본반찬은 이렇게 5가지가 나왔구요, 반찬 모두 맛있는 편이었어요.

메인 식사와 밑반찬으로 아침을 먹고 움직였더니 하루종일 든든하더라구요!

아침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 또한번 생각했습니다.

 

 

먼저 남편이 주문한 우거지해장국!

저도 국물을 맛보았는데 들깨가루와 함께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전날 과음을 하진 않았지만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주니 좋아하는 남편!

 

 

 

 

 

저는 순두부찌개였는데요, 처음에 국물을 맛보니 남편의 우거지해장국과 상당히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같은 베이스인가? 했는데 계란을 넣고나니 제가 알던 순두부찌개로 변신!!

결국 순두부찌개도 속이 굉장히 편안했고 맛있었다는 뜻입니다.

 

 

 

제주 계란인가 싶어요 굉장히 작더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계란과 메추리알 사이의 사이즈였는데요~

 

 

 

순두부찌개에 퐁당 한개를 넣어주니 비로소 제가 알던 순두부찌개맛이 났어요.

맑은 찌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란을 안넣으시거나

식사하다가 넣기도 한다더군요!

 

 

둘이 아침 두둑히 먹고 계산하기 14,000원 나왔습니다.

메뉴 중 정식도 많이 주문하시던데요,

정식에는 제육과 생선도 나오니 아이들이 있는 경우 정식으로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