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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겨울에 꼭 찾게되는 딸기음료, 요거프레소 메리딸기

보통 카페를 가면 커피를 먼저 주문하는 편이지만, 겨울이 되면 놓치고 싶지 않은 메뉴가 바로 딸기 음료인것 같습니다. 딸기철이라 그런지 딸기 관련 시즌음료가 카페마다 많이 출시를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꾸준히 찾는 요거프레소 메리딸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요거프레소는 거의 겨울에 메리딸기 먹으러 갈 정도로 저에겐 맛있는 딸기스무디를 파는 곳 이라고 각인되어 있어요.

 

 

요거프레소는 동네마다 하나씩은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이기도 하면서, 가격은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게 사실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메리딸기로 겨울 시즌음료 스타트를 해보았네요. 얼마전 신상품으로 버블메리딸기도 출시된것 같은데 이번에는 꾸준히 사랑받는 요거프레소 대표 음료인 메리딸기, 그리고 슈앤딸기스무디를 주문해보았구요, 다음에 버블메리딸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메리딸기, 오른쪽이 슈앤딸기스무디에요. 둘다 딸기베이스로 스무디를 만들었는데 메리딸기는 보시는것처럼 싱싱한 딸기가 스무디 위로 가득 올라와 있구요 눈맞는 것처럼 딸기 비주얼이 상당히 예쁘답니다. 슈앤딸기스무디는 슈를 올려놓아 스무디와 슈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서 1석2조 음료이기도 하지요.

 

 

 

메리딸기를 자세히 보시면 뚜껑이 꽉 덮혀있지 않고 살짝 얹혀 있어요. 딸기를 먼저 먹고 음료를 먹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 신선한 딸기를 드시면 됩니다. 물론 슈앤스무디도 그렇게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일반적인 음료들과는 달리 이렇게 스푼이 제공되는 이유도 바로 메리딸기는 과일을 통채로 먹을 수 있는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고 사이좋게 딸기를 나눠 먹었어요. 집에서 먹는 딸기보다 맛있는건 기분탓인지, 실제로 더 맛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딸기를 골라서 먹고 1차로 기분이 좋아지고, 스무디를 빨래도 흡입하는 순간 2차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슈 한개를 4개로 잘라서 동그랗게 배치해주고, 그 사이에 딸기 하나가 들어있어요! 슈와 부드러운 스무디의 조합도 좋으니 같이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슈를 숫가락으로 뜨면 이렇게 함께 크림이 올라오는데요,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죠!!

 

 

커피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과일과 스무디를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메뉴인데요. 언제나 이맛 변치 않고 계속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