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청계천에 있는 카페마마스. 오랜만에 오빠와 카페마마스를 다녀왓는데요,
처음 가본 마마스도 이곳이어서 그런지 애착이 가네요! 비오는날의 카페마마스에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과일주스들과 샐러드.. 보기만 해도 신선신선 하네요~
인기가 많다보니 자리부터 잡아주셔야 하고, 그 이후 물이나 접시 포크, 나이프 등을 준비해주심 된답니다.
길죽한 매장이라서 두줄로 양 벽을 향해 붙어있구요, 주문할때는 자리잡았는지 먼저 종업원분이 물어볼정도로..
자리잡기가 쉽지 않네요.. 카페 마마스는 언제나 인기만점인듯 합니다..
짜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리코타치즈샐러드와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 그리고 자두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전부 만족스러웠어요~
먼저 리코다치즈샐러드를 보여드립니다!! 언제나 비주얼 갑!
치즈와 샐러드, 빵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치즈위에 뿌려진 건포도가 참 맛나 보입니다..
리코타치즈샐러드의 빵이 리필이 된다고 하니, 치즈와 먹다보면 부족하잖아요. 리필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샐러드 접시채로 들고가셔요!!!
발사믹을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발사믹은 정말 무난해서 샐러드와 함께 먹기 좋지요~~~
빵에 치츠를 얹어서 발사믹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거의 리코타치즈는 카페마마스로부터 유명해진게 아닐까 싶은데요~~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도 찍어봅니다. 찰떡궁합인 파니니인데요, 치즈가 죽죽 늘어나서 진짜 맛나요!
칼로 쓱쓱 쓸어서 한입에 넣어주면 끝. 아 포스팅하는데 굉장히 먹고싶은 비주얼이네요. 제가 먹은건데도 ㅋㅋㅋ
둘다 치즈가 들어간 메뉴였지만 리코타와 모짜렐라는 다르잖아요! 각각의 매력을 느끼며 먹을 수 있구요
자두주스 한모금 하면 입안이 엄청 상쾌해져서 좋아요~~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운치있게 마마스즐기기! 매장이 조금만 더 넓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데이트였네요!!
다음에 또다른 메뉴도 먹어보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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