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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숙여사 패션 공개 정미홍에 대한 우아한 반격

김정숙 여사의 따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며 영부인답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봉사를 할때는 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마음씨 고운 아주머니 같으면서도,

품격있는 자리에서는 온화한 인상의 고급스러운 영부인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저렇게 상반된 모습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생각할 정도로

상황에 따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모습은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갑작스럽게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 라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청와대에서 김정숙 여사의 패션을 지적했던 정미홍씨를 겨낭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에서도 반격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김정숙 여사의 패션은 이렇게 완성된다~ 라는 품위있는 스토리를 전달해 주고 있더군요.

 

 

사실 김정숙 여사가 어떤옷이든 참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시민들과 소통할때 튀는 옷을 입지 않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건

내면의 기품이 옷에 반영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옷을 잘입는다는건 상황에 맞춰 입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처럼 아무때나 좋은 옷을 입는게 아니구요~

 

 

10년전의 옷을 입어도 새옷처럼 깔끔한 패션.

직접 수선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아무리 패션이 돌고 돈다고 하지만 돌아온 패션이 과거에 유행한 그옷이라고 하더라도 조금씩 포인트가 다르기 마련이죠.

원래 부터 패션감각이 있으신걸로!!

 

 

어머님이 물려주신 옷감을 염색해서 입으셨다고 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적인 멋을 보여주고자 하는 김정숙 여사님의 패션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사실 영부인이라고 해서 기성복이나 맞춤복은 입으실줄 알았지만 홈쇼핑이라니!!

우리엄마도 자주 입으시는 홈쇼핑 옷을 구매하신다고 해서 놀랐어요!

 

 

직접 머리손질도 하신다고 하는데, 잘하시는것 같아요..

해외순방에서는 별도 미용사를 두지 않고 교민이 해주신다고 하구요~

소탈한 모습에 감동..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영부인의 패션센스를 정말 알게된 것 같네요!

 

 

같은 흰색 원피스도 어떤 자켓을 입어주느냐에 따라 색다른 느낌으로 소화..

제가 패션센스를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같은 스트라이프 정장에도 속에 어떤 블라우스를 매치하는지에 따라,

어떤 악세서리와 헤어를 하는지에 따라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김정숙 여사님이 원래 패션센스가 뛰어난걸로 정리하면 좋을듯 하네요!

 

 

사실 정미홍씨의 SNS를 보면서 김정숙 여사가 패션을 위해 수억을 쓴다는 글을 보고

근거가 있는 말을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상대를 비하하려고 저렇게 얘기했다면 공인으로서 올바를 태도는 아니지요.

오히려 청와대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여사의 패션센스를 공개하면서

정미홍씨의 SNS가 회자되는건

 근거없는 디스에 우아한 답변으로 응답한 청와대의 센스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