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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황금연휴 추석 명절 후유증 극복하는 방법

2017년 추석은 유난히도 길었지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6일 대체휴일로 인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대 10일을 쉴 수 있던 추석이었던 만큼

벌써 황금연휴가 끝나감에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늦잠자고 늦게일어나던 습관들, 게을러도 아무도 터치하지 않던 나의 휴일 일상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다시 나의 본업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쉽게 돌아가기 힘들것 같아 붙여진 그 이름, 연휴 후유증이라고도 불리우는 명절 증후군.

 

 

 

연휴 후유증이란, 긴 연휴를 보내고 난 후 피로감, 무기력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머리나 배가 아프다거나 소화가 안되는 증상, 목에 뭔가 걸린것 같기도 하는 등 어떤 확실한 증상이라기 보다는

설명하기 힘든 이상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어쨌든 사람마다 다르게 찾아오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또 금방 극복할수도 있는 명절 후유증이기에

대중적인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추석연휴가 길었던 만큼 찌뿌둥해진 몸을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실망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안움직이던 몸을 움직여서 활발하게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셔야 합니다.

요가같은 운동을 통해서 심신을 단련해도 좋겠지만,

굳이 전문적인 운동이 아니더라도 자연공기 마시며 산책을 하는것도 몸을 풀어주는 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 중 독서의 효과가 은근 좋다고 하네요.

책을 읽음으로써 책에 빠져들어 근심, 걱정을 잊게 되면, 정신적으로 뇌가 맑아지는 효과를 주는데요

어려운 책에 도전하지 마시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독서하신 후 한권을 끝내면서 성취감도 느껴보세요.

햇빛을 쐬면서 하는 독서도 좋을것 같구요, 편안하게 앉아 따듯한 차한잔 하시면서 연휴를 마무리해보는건 어떨까요?

 

 

 

 

긴 연휴 마무리쯤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해요.

일각에서는 연휴 하루 이틀전에는 평상시과 같은 패턴으로 움직여야 좋다고 하는데요.

평소의 수면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미리 준비하시면

다가오는 평일에 조금은 덜 힘드실꺼에요.

일찍 일어나서 피곤한 잠이 있다면 1시간 내로 낮잠시간을 짧게 해서 잠을 보충하셔도 좋구요!

늦잠은 명절 후유증의 제일 큰 적입니다!!

 

 

10월 2주차 접어드는 4일간(화~금)은 아마 명절 후유증이 바로 극복되긴 어려우실꺼에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시고 몸이 정상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챙기셔야 합니다.

다행히 4일이기 때문에 또 금방 주말이 다가올꺼라 스스로 위안하면서,

평상시와 동일하게 움직이되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는것도 빨리 명절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철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보충해 주시는것도 중요합니다.

별도로 영양제를 드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철과일이 건강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10월 제철과일을 찾아보니 사과, 배, 귤, 석류 등이 있구요

그 외에도 제철음식(고구마, 홍합, 고등어, 늙은호박 등)을 드심으로써 건강에 좋은 식단도 챙겨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실 3~4일만 쉬어도 다시 평상시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은데,

이번 추석은 정말 긴 연휴를 온 국민이 함께 즐겼기 때문에 피로감이 엄청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쉬고 왔는데 피곤하다는게 역설적이기도 하지만,

쉬는내내 평소와 다르게 피곤함을 느끼신 분들도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연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추석으로 기억하기 위해 연휴 후유증을 자연스럽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