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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마녀의 법정 정려원 검사역할로 드라마에 복귀한 이유

패셔니스타 정려원의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오늘밤 10시부터 방영된다고 합니다.

순수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란제리 소녀시대의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인데요

정려원과 윤현민의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된 드라마이기도 하지요.

 

 

 

마르고 예쁜 몸매에 서구적인 마스크로 여성들이 정말 좋아하는 여배우 정려원.

그녀가 입은 옷, 그녀가 맨 가방, 그녀가 신은 구두 등 패션자체가 화제가 되어버려서 이번 마녀의 법정도 기대가 큽니다.

최근 그녀의 드라마는 2015년 이동욱과 함께 출연했던 풍선껌으로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어릴때부터 친했던 두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주제로 해서 정려원의 순수한 모습을 볼수 있던 드라마였어요.

풍선껌을 통해서도 정려원의 매력은 빛이 났었고, 엄청난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풍선껌 마니아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출처 : 정려원 인스타그램]

 

마녀의 법정에서는 당찬 여검사로 활약한다고 하는데요,

출세를 위해서 물불가리지 않는 독종여검사로 나온다고 하네요.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가진 정려원의 검사이미지는? 꽤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똑소리날것 같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똑똑한 검사를 연기하는 배우로

감독이 그녀를 캐스팅한 이유도 저와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보는데요~

 

 

 

 

정려원이 맡은 마이듬 이라는 캐릭터는 보수적인 검찰조직에서 출세하기 위한 독종 마녀입니다.

정려원은 마이듬을 굉장히 주체적이고 주관이 뚜렷한, 자기 의견을 잘 어필하는 여검사로,

욱하는 기질이 있으나 정의로운 검사라고 소개했는데요

아마도 출세만 아는 독종 여검사였다면 선택하지 않았겠지요?

이기적인 검사였던 마이듬이 가해자 처벌과 함께 피해자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진정한 검사로 성장한다고 하니

마이듬이라는 당찬 여검사에 대해 끌리지 않을수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함께 연기하는 윤현민은 의사 출신의 초임검사로 엘리트 검사를 연기하는데요

정려원과의 앙숙캐미가 그려질 전망입니다.

소아정신과 출신인 그가 정려원과 만나는 곳은 여성아동범죄 전담부.

윤현민의 검사 연기도 상당히 기대되네요!

 

 

마녀의 법정은 현실적인 범죄를 다룬 드라마로서,

정려원은 성범죄 케이스를 다룬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에게 성범죄를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당찬 여검사 마이듬이 그녀의 인생캐릭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정려원 인스타그램]

 

물론 이렇게 비주얼이 뛰어난 여검사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스토리를 성범죄라는 현실을 다뤘지만 여주인공은 비현실적인 외모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

사실 저는 정려원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유희진을 연기하던 정려원의 착하고 예쁜 모습과는 너무 다른 당찬 도시여성 마이듬을 드라마로 볼 생각에 기대반 설렘반입니다.

 

[출처 : 정려원 인스타그램]

 

마녀의 법정은 KBS2 월화드라마로 저녁 10시에 방송됩니다.

10월 9일(월)부터 방송되는데요~

황금 추석연휴를 마녀의 법정을 보면서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려원의 검사연기를 기대해보며, 윤현민과의 연기호흡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