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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아이돌학교 9명 프로미스 데뷔, 이해인 투표 조작의혹

아이돌학교라는 프로그램이 나왔을 때 학교라는 컨셉을 만들어서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개념이 참 흥미로웠는데요,

어느덧 11부작으로 최종회를 마치고 그 결과로 프로미스 라는 그룹이 결성되었습니다.

아이돌학교를 보면서 매회 학생들을 진단하고 평가하면서 시청자들은 육성회원이 되어 그들을 지켜보았는데,

처음부터 이슈로 부각된 소녀들이 있는가 하면, 나날히 발전되어 가는 모습 보여주며 꾸준히 팬을 확보하는 친구들 또한 있었습니다.

 

 

 

 

9월 29일(금) 최종회로 18명 명단의 소녀 중 9명이 최종선발되는 마지막회를 시청하면서,

사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현재 논란이 붉어지고는 있는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이해인과 나띠가 탈락한 사실에 대해 아이돌학교 팬으로서 상당히 충격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중 논란이 되고 있는 이해인의 탈락에 대해 투표 조작의혹을 내비치는 이유는

우선 이해인이 탈락할 수가 없다는 팬들의 강한 믿음과 함께,

엠넷측에서 투표한 득수를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마 엠넷에서 주작을 했을리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투표결과를 공개하라는 팬들의 요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해인은 얼마전 프로듀스101에도 참가했지만,

17등으로 데뷔를 하지 못했지만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녀였기에 이번 탈락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와 함께 JYP출신 나띠 또한 아이돌학교 초반 엄청난 강세를 보였던 소녀로,

식스틴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알려졌지만 트와이스 멤버로는 탈락했었지요.

그만큼 둘다 실력과 재능을 겸비했기에, 이번 아이돌학교에서 데뷔후보로 당연히 늘 순위에 올라있었고

이번 탈락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돌학교 데뷔그룹 9명의 선정방식은 이렇습니다.

생방송 데뷔 능력평가, 온라인 선행평가, 생방송 투표 합산 결과로 최종 멤버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프로미스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할 예정이고, 플레디스 소속사에서 데뷔한다고 합니다.

플레디스는 프리스틴과 세븐틴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인데,

일각에서는 프로듀스 101 출신의 나영과 주결경이 포함된 이 그룹먼저 잘 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9명은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입니다.

 

 

18명 중 안타깝게 탈락한 9명의 멤버는

유지나, 이해인, 박소명, 나띠, 김은서, 조유리, 이시안, 빈하늘, 배은영으로

저는 이들이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가수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가수로 데뷔해서 아이돌학교의 아픔을 좋은 기회로 여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