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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반납장소 변경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쏘카는 대중적인 업체로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업무상 외근을 하게 되었거나, 대중교통으로 이용했지만 차가 필요한 경우 주변에 쏘카존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하는데요. 기존 렌터카보다 시간당 렌트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있는 서비스가 아닐까 싶어요. 자주 이용하면 다양한 쿠폰도 생기기 때문에 한번 이용해본 사람은 다시 찾게되는 대표적인 렌트카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쏘카 어플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더 편리하더라구요. 이용방법은 탑승전에 시간당 대여요금과 보험료를 지불하고, 탑승후 주행거리에 따른 주행요금을 정산하면 됩니다.

 

 

그런데 편도로 이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바로 쏘카 반납장소 변경에 대한 부분입니다. 왕복은 사실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온다는 개념이 있지만, 편도는 반납장소를 지정할때 원하는 장소로 도착하지 못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종종 쏘카 반납장소를 변경하고 싶지만 안될꺼라고 짐작하고 불편함을 무릅쓰고 반납장소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쏘카 홈페이지에서 쏘카이용약관을 찾아봤더니, 쏘카존 주차상태 확인 항목에서 지정된 반납장소 주차 미이행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엇습니다. 기본적인 패널티요금으로 10,000원이 발생하는데요. 10,000원 정도면 쏘가 반납장소 변경을 하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추가내용을 보시면 패널티요금에 탁송견인비가 발생할 수 있고, 주차비, 과태료 발생시 추가 청구라는 항목이 첨부되면서 요금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쏘카 반납장소 변경을 위해서는 이용약관은 확인하시되, 변경하려는 장소의 쏘카존과 추가금액 확인을 위해서 고객센터(1661-3315)로 연락 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쏘카 고객센터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도움을 받아볼 수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쏘카 편도 이용시 쏘카 반납장소 변경을 하지 않도록 하는것이겠죠. 물론 부득이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납장소 변경을 찾아보셨겠지만요.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니 5만원 정도 금액이 발생했다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런경우 편도로 이용한 쏘카 금액을 넘어설수도 있기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같이 이용하는 카쉐어링이라는 서비스인만큼, 약속한 장소에 차를 세워두지 않으면 그만큼 누군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반납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면 쏘카존이 금새 무너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정책은 이해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패널티 외 추가되는 금액이 조금은 줄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