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5월에 피는 꽃 알려드릴께요

올 한해도 4월이 다 지나가는걸 보면 참 시간이 빠른것 같습니다 봄바랑 살랑 불어오는 따듯한 바람이 기다려지는 5월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4월에 피는 꽃 하면 떠오르는 벚꽃이 벌써 슬슬 지면서 잎과 함께 벚꽃나무 색깔이 분홍빛과 연두빛이 섞여 자라고 있더라구요. 다가오는 5월에 피는 꽃은 무엇이 있을까? 정리해 봅니다.

 

 

우선 5월의 꽃 하면 떠오르는 작약이 있어요. 5월 예식에 작약 부케가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작약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하네요. 5월의 신부가 들고 있으면 너무 예쁠것 같은 작약부케. 몽우리가 단단하고 꽃이 피면 상당히 만개하여 화려한 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부케 뿐 아니라 화려한 봄을 알리우는 꽃인 만큼 작약 한다발 꽃병에 꽂아놓으면 화사해질것 같네요.

 

5월에 피는 꽃

 

5월하면 작약보다 장미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겠어요. 5월에 피는 꽃 장미를 받을 수 있는 날, 바로 로즈데이가 5월 14일이기도 한데요. 너무 아름다운 꽃봉우리와 매력적인 향기에 장미를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장미 꽃말은 애정이라고 하는데 장미꽃 색깔에 따라 부여하는 꽃말도 다 다르다고 하네요. 5월에는 장미축제도 많이 하고 있어서 장미를 한몸에 느끼고 올 수 있으니 날씨좋은 5월중 하루 장미보러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5월에 피는 꽃

 

 

모란도 5월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모란 꽃말은 부귀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잡고 있죠.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이 떠오르는데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기다리던 시인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꽃의 왕이라 불리우는 모란은 작약과 비슷하여 헷갈린다고 하네요.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풀이라 하는데 둘다 5월에 피는 아름다운 꽃으로 기억해보기로..

 

5월에 피는 꽃

 

찔레꽃도 5월에 피는 꽃이라고 하네요. 찔레꽃이 이렇게 예쁜 꽃인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는데요, 이름보다 실물이 더 예쁜 꽃인것 같아요. 찔레는 장미과로, 찔레 꽃말은 고독이라고 하네요. 전국 산과 들 기슧에서 볼 수 있는 꽃인데 자세히 보면 더 아름다운 꽃인것 같아요. 오히려 흔하게 피어 신경쓰지 않았을수도 있을 찔레꽃. 지나가다 보이면 관심을 가지고 봐야할것 같네요.

 

5월에 피는 꽃

 

마지막으로 5월 하면 어버이날이 떠오르며 카네이션이 생각나지요. 카네이션 꽃말은 모정, 사랑 등 가족의 사랑이 떠오르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장미, 국화, 튤립과 함께 세계 4대 절화로 카네이션이 속한다고 하니 매우 놀라운데요.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카네이션 자체가 워낙 아름다운 꽃이라 곁에 두고 보아도 참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5월에 피는 꽃

 

5월에 피는 꽃 대표적으로 5가지 정리해 봤는데요. 워낙 다양한 꽃들이 많이 피는 계절인지라 제가 소개한 꽃들 외에도 더 아름다고 예쁜 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꽃으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꽃은 어느하나 밉지 않은 것이 없기에 5월의 꽃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