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상품으로 출신된 신서유기 신묘한 달고나맛라떼와 기묘한 아몬드라떼를 드디어 구입했어요. 저는 편의점 세군데를 다녀왓는데 첫번째 들른곳은 아직 들여놓지 않고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을 들었고, 두번째 들른곳은 다 나가서 저녁에 입점되니 들어오라는 말을 들었어요. 세번째 들른곳은 바로 집앞에 있는 CU였는데 저녁에 가보았더니 마침 들어왔는지 겨우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갑자기 나타난 익숙한 얼굴.. 신서유기를 보신 분이라면 저 신묘한, 기묘한 라떼를 보고 굉장히 반가우셨을텐데요! 저도 좋아하는 신서유기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묘한이들을 이렇게 편의점 음료에서 보게될 줄 몰랐어요. 피디님도 덩달아 반갑습니다 하핫~
우선 신묘한은 달고나맛라떼인데요 가격은 1,500원입니다. 달고나맛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슈가의 향기가 느껴지는데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드시길 권해봅니다...
신묘한 달고나맛라떼는 270ml용량으로, 175kcal라고 합니다. 달고나맛이라 하여 칼로리 폭탄일줄 알았는데 기대보다 낮아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
기묘한 아몬드라떼 역시 생소한 라떼 주제이긴 하지만 아몬드라는 주제가 고소함을 연상시킵니다. 가격은 동일하게 1,500원 이구요!
같은 용량인 270ml에 칼로리는 달고나맛라떼보다 훨씬 높습니다. 250kcal 이니까요. 칼로리 계산하시는 분들이 이름만 보고 사면 아몬드라떼를 구입할것만 같은데요 의외로 칼로리 폭탄이 이녀석입니다.
음료 뒷면을 보니 색상의 차이 발견! 왼쪽이 신묘한 달고나맛라떼인데요 커피색상처럼 약간 어두운데, 달고나 생각해보면 저색깔이 맞는것 같네요. 오른쪽이 기묘한 아몬드라떼이구요 그냥 일반적인 우유같은 느낌이 듭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소마개가 한번씩 더 들어있네요!
뚜껑을 마저 열어보면 왼쪽은 라떼가 생각나고, 오른쪽은 흰우유가 떠오르는데 맛은 색깔과 전혀 다릅니다!
신묘한 달고나맛라떼는 마시기전에 느껴지는 달고나향이가 확~ 들어와서 살짝 거부감이 생길뻔 했습니다. 당도를 예상했기 때문에 그래도 마시면서 역시 달달하군!! 이라는 예측가능한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았던 기묘한 아몬드라떼는 향기가 고소해서 기대를 했는데 어찌보면 달고나맛라떼보다 더 단것 같습니다. 가히 달달함의 끝을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요. 아마 단것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콜라보 작품은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많이 달지만 당보충이 필요할때 제대로 당보충 될것만 같은 신서유기 콜라보 작품! 저는 너무깊은 단맛에 한번 먹어봄의 경험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번쯤 먹어볼은 합니다. 달고나맛라떼, 아몬드라떼라는 주제가 신선하잖아요^^ 편의점 신상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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