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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라디오스타 이후 이보영 악플로 고생

2017년 7월 라디오스타에 장희진이 출연한 에피소드가 다시금 화제에 올랐네요.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친해진 이보영과 장희진이 거제도에서 겪은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이보영이 회를 주문하면서 전어를 서비스로 줄 수 있냐고 횟집 주인에게 묻자 주인이 전어 가격이 얼마인데 서비스로 주느냐며 이보영을 못알아봤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본인(장희진)을 알아보고는 전어 서비스를 받았다라고 했구요.

 

 

 

 

저도 이 방송을 보면서 연예인이 직접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그 방송내용을 불편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이슈가 된 이유가 뭘까? 찾아보니 그간 이보영 관련 악플이 쏟아졌고 이보영 소속사에서 참다가 강경대응을 한다고 하네요.

 

 

 

 

사실 장희진의 발언의 내용은 서비스를 받았다라는 내용보다는 언니인 이보영을 못알아보고 본인을 알아봤다는 내용을 말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이보영 덕분에 식당가면 서비스를 많이 받는다라는 내용이 부정적으로 전달된것 같습니다. 결국 이 에피소드 자체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장희진씨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기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고, 그로 인해 이보영 뿐 아니라 드라마 등 다른 관련 있는 사람들 역시 피해를 보는 것이 문제가 되어 이런 결정(악플러 강경 대응)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보영과 장희진은 작품이 없을 때 함께 여행하는 친한 선후배사이라고 하는데 이번 사건으로 장희진도 방송직후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결국 둘의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커지게 되었네요. 예능을 다큐로 생각하고 트집을 잡는 것이다라는 여론이 있는 반면,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서비스를 요구하는건 잘못된 행동이다라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희진의 에피소드가 라스에서 흔히 말하는 MSG가 더해진 에피소드라면 앞으로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조금 더 신중을 가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요. 장희진 역시 공식 입장으로 오늘 사과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론의 이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장희진,이보영-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