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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주여행

제주 구좌카페, 바보카페에서 월정리 바다를 보다.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바보카페를 다녀왔어요,

월정리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로 빈티지한 카페입니다.

 

 

 

 

바보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를 찍어봤는데요

제주 가옥을 카페화한 느낌이 들었구요, 제주느낌이 많이 납니다.

 

 

입구로 들어가서도 굉장히 특이한 구조에 신기했는데요

벽이 뻥~하고 뚤려있었고 내부에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어요.

그런데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아서 저 자리는 패스!

 

 

화분과 장식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모카포트 마저 빈티지해 보이는...

 

 

 

다양한 좌석형태가 공존하고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사실 깔끔한 카페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바보카페 취향이 아닐 수 있어요.

빈티지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죠.

 

 

저희는 카페비엔나와 바닐라라떼를 각각 주문했고, 가격은 10,000원 이었습니다.

 

 

 

 

빈티지 카페이긴 한데, 창문까지 빈티지할 필요는... ^^

빈티지의 개념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밖에 바다바람이 좀 불어서 안에서 보고 싶은데 창문이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ㅠㅠ

 

 

어쨌든 처음엔 내부 좌석에 앉아 주문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이 카페의 최대 장점은 바다뷰가 아닐까 싶어 나가기로 결심!

 

 

 

짜잔. 밖으로 음료들고 나왔어요.

바다바람이 불어 가져온 여벌 옷을 입고 앉아있었는데, 바다소리 들으며 커피한잔 하니 좀 낫더라구요!

쇼핑몰 촬영도 하는것 같은데, 사진은 예쁘게 나오니까용!

 

 

 

그림같은 풍경은 맞죠!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 서로의 여유로움에 감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길잃은 배도 보이구요, 전반적으로 뭔가 오래된 느낌을 주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바보카페는 개인적으로 사진이 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구좌 바보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씩 하고,

월정리 투명카약장을 구경했어요. 곧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