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 커피 간단후기

오빠와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로 커피를 마시러 다녀왔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좀처럼 카페를 안가고 집에서 네스프레소를 내려 마시는게 저희 커플이 커피 즐기는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콜드브루 커피가 대세라고 하여, 오빠와 저도 오랜만에 동네 마실겸 투썸 콜드브루를 즐기고 왔지요!

 

 

 

 

우선 콜드브루가 무엇인가? 를 먼저 알아야 할것 같아요!

콜드브루 라고 검색하면 더치커피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하더라구요.

콜드브루는 차가운 온도에서 차가운 물을 한방울씩 떨어트려 오랜시간동안 정성들여 추출한 커피를 말하는데요,

더치커피를 먹어본 저로서는 익숙한(?) 맛이기도 해서,

 이런 커피를 이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즐길수 있구나! 하고 놀랐어요.

 

 

기존 열에 의해 추출된 에스프레소 방식에 익숙하다 보니, 천천히 추출된 콜드브루가 쓴맛이 없고 상당히 부드럽더라구요.

텁텁한 커피맛을 싫어하신다면 콜드브루가 제격이겠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마신 투썸 콜드브루의 컵홀더에는 현빈이 똬악~~~ 현빈이 투썸 모델인걸 순간 잊고 있었네요!!

사실 투썸하면 케익이 먼저 떠오르는 디저트카페로 기억하는데요, 이 콜드브루와 케익을 함께 즐기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메리카노를 마실때보다 진하디 진한 콜드브루 색깔이 넘 좋네요!

오랜만에 투썸 나들이라 그런지, 오빠와 커피한잔 마시며 오빠는 아이패드로 야구시청, 저는 책을 보았어요.

카페데이트에 콜드브루까지 경험하고 와서 기분 업 하고 왔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