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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죽음 의혹, 부인 서해순 잠적 미스테리

 

민중가수로 불리우는 고(故) 김광석

그는 애절하게 마음을 파고드는 노래를 남겨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들은 그를 사랑하고 여전히 기억합니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그의 음악은 회자되고 있고,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했다는 그의 소식도 음악을 듣다 보면 왠지 그럴수도 있겠거니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MBC해직(2013년 1월 해고) 기자였던 이상호 기자가 20년간 김광석의 죽음에 대해

취재한 결과를 다큐멘터리영화로 만들어 얼마전 17년 8월 30일 영화 김광석이 개봉을 했고

김광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다 라는 메세지를 언급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김광석의 딸은 이미 10년전에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광석의 부인이었던 서해순씨가 미국에서 잘 살고 있다고 인터뷰 해 왔던 정황이

거짓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영화 개봉 후 서해순씨는 잠적했다고 이상호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고 김광석의 죽음은 처음부터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메모습관을 가지고 있는 김광석이 유서한장 남기지 않고 자살했을리가 없다.

사망 몇 시간 전 김광석이 새 음반을 계약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딸을 애틋하게 여겼던 그가 딸을 남겨둔채 자살할리가 없다 등등

자살이 아니라는 정황 증거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순씨는 고 김광석이 평소에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여자 문제도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이 역시도 영화에서는 우울증 약이 발견되지도 않았고, 오히려 서해순씨 본인에게 남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니

이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의 반응은 고 김광석이 그리워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나오고 나니 스릴러 영화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법적소송이 2005년에 끝나고 100억원에 이르는 건물과 저작권, 음원 수익이 김광석 딸에게 양도되었으나

10년전 사망무렵 모친 서해순과의 갈등이 있었던걸로 안다는 경찰과 제보자의 의견이 접수되면서

자살이라는 김광석의 죽음이 타살이 아닐까 하는 물음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상호 기자이자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김광석법이 동력을 확보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는데요.

김광석법이란 공소시효가 만료된 살인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할만한 중대한 단서가 발견된 경우

해당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법을 말한다고 합니다.

영화 뿐 아니라 10년전 김광석딸의 사망까지 언급되는 가운데,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