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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아들 마약 논란, 남경필 기자회견이 기다려진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이번에는 마약사건에 연루되어 긴급체포 당했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정치인의 자식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것 자체도 큰 이슈였지만,

앞서 2014년 군대 후임병 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온국민에게 충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전적이 있죠.

이러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마약투여 혐의로 체포를 당한 남경필지사의 첫째아들.

남경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에게 짧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보수정당의 국회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취적인 생각과 논리를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랬기에 젊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었고, 현재 경기도의 도지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멋진 정치인이라 생각했었는데요

그의 아들이 만들어낸 2번의 이슈가 그의 정치 행보에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를린에서 독일 슈뢰더 총리를 만나고 오겠다는 그의 포부가 지금은 애석하게 느껴집니다.

그는 아들의 마약혐의에 관한 이야기를 둘째아들로부터 전해듣고 바로 비행기에 올라 지금 돌아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헌재까지 밝혀진 장남 남모씨(26)의 혐의는 이렇습니다.

최근 중국으로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들어왔고, 2g이 발견된 상태. 

전날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즉석만남 채팅앱을 통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여

강남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나기로 하다가 잡혔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점 앞을 배회하는 그의 모습이 CCTV로 잡혀서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마약 뿐 아니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여성을 물색했다는게 사실이라면 더 큰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경기도지사 남경필 아들의 문제를 보면서,

26살이라는 다큰 아들의 죄를 아버지가 전가받는것이 과연 옳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치인이기에, 자신 뿐 아니라 가족들에 대한 신경을 썼어야 하고 그 죄는 아버지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그는 정치를 하는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남경필 아들의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관심은 더 주목될 것입니다.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남경필 지사.

이미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잘못을 나열했고, 빨리 귀국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했는데요

적어도 아버지로서 아들의 죄를 바로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모습에 기자회견이 기다려집니다.

그는 국민들에게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두번의 큰 이슈가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