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롯데리아 런치, 유러피언 스모크 치즈버거 세트 후기

오랜만에 롯데리아 런치를 먹었어요.

롯데리아도 맥도날드처럼 런치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데요.

롯데리아 착한점심으로 저렴한 가격에 햄버거 세트를 즐길 수 있지요.

다양한 메뉴 가운데, 저는 유러피언스모그치즈버거세트를 사왔답니다.

원래 유러피언스모그치즈버거세트는 6,600원인데요, 런치타임에는 5,3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혼밥이라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지요!

10분정도 기다려서 가져왔고, 방안에 가지고 들어오니 감튀냄새가 맴도네요~!

 

 

기본 세트인 콜라, 버거, 감튀 3종이구요.

유러피언스모크치즈버거는 사실 처음먹어보는 버거에요.

네덜란드산 고다, 에담 자연치즈로 숙성한 스모크 치즈의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버거라고 하네요.

기존의 치즈버거와 뭔가 다른맛일것 같아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버거는 두꺼운 편이었구요, 고기패티 아래에 두꺼운 치즈패티가 있어요.

생소한 치즈패티에 놀랬지만, 그패티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치즈맛이 매우 매력적이에요.

처음먹어보는 버거맛이었는데,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맛있었어요.

 

 

 

 

양상추와 고기패티, 치즈패티의 환상적인 궁합!

보통 치즈가 그냥 들어있는 버거를 치즈버거로 많이 판매하는데,

치즈자체가 패티이다 보니 치즈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버거에요.

 

 

 

햄버거를 먹으면 꼭 세트로 시켜야 하는 이유! 바로 감자튀김 때문이죠~~

케찹은 1개로 부족한데 ㅠㅠ 집에있는 케찹 활용 ㅋㅋㅋ

따듯하고 바삭한 감튀와 함께 유러피언스모크치즈버거를 맛나게 먹었습니당!

 

 

처음먹어본 버거였는데, 우선 기존 버거보다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편이에요.

치즈가 너무 과하다 느껴지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어쨌든 오랜만에 롯데리아 런치로 착한 가격에 맛난 버거세트 먹고와서 기분 좋네요.

칼로리가 914kcal라 어마어마 하지만.. 맛난건 0칼로리라고 믿기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