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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 가볼만한곳, 오동도 여행 추천

여수 오동도는 두번째 방문이에요. 그때는 너무 더워서 제대로 못보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물론 이번에도 더웠지만 오동도 구경 제대로 하고 왔네요^^

 

오동도 하면 자꾸 박명수가 생각나네요^^;

박명수의 테러블 라이브를 선보였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지, 하면서 말이죠.

근데그런 라이브를 선보이기엔 너무 아름다운 곳인지라, 박명수와 오동도를 더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ㅋㅋ(근데 왜 자꾸 떠오를까요 ㅋㅋ)

여름이지만, 다행히 제가 방문했던 날은 바닷바람이 살랑이며 시원한 편이었어요.

차를타고 오동도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이곳이 바로 오동도 입구에요.

 

 

 

 

저 엠블호텔은 위치가 기가막힌데요, 여수전경 사진에 꼭 나오는 저 사진.

저도 엠블호텔에서 하루 묵어봤는데 깔끔하고 뷰도 참 좋았어요!

 

 

오동도 입구인데요, 육지와 섬이 연결되어 있는데 걸어갈 수도 있고,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어요.

저희는 나올때 타기로 하고 들어갈땐 걸어가기로!

 

 

걸어가면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길옆에 바다생물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어 참 귀엽더라구요!

 

 

전에 갔을땐 없던 나무다리인데요, 앞 사진에 보셨던 길처럼 쭉 걸어가도 되지만,

섬에 다다를 부렵 저렇게 나무다리가 있어서 호기심에 발길을 옮겨 보았네요.

 

 

여수엑스포때의 자취에요. 엑스포 건물들은 아직 남아있는 것들도 있구요,

지금도 아쿠아리움이나 파이프오르간 등 볼거리가 많으니 가보시면 좋을꺼에요!

 

 

섬에 다다르며서 코스를 정하는데, 저희는 우선 올라가봅니다! 길이 예쁘지요?

 

 

 

 

올라가는 길목길목에 이렇게 시가 있어요. 한구절씩 보면서 맑은 공기와 나무 향기를 맡으며 리프레쉬 해봅니다!

 

 

 

동백섬이라 불리우는 오동도는 동백꽃 피는 시기는 지났지만 나무잎소리, 새소리, 벌레소리에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이사이 코스가 많아서 볼가리도 많았는데요, 유명하다는 용굴을 보러 내려가 봅니다!

 

 

 

탁트인 바다와 바위들..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이 방향이 용굴이 보이는 곳인데요, 낚시대 보이시죠? 세상에 저길 내려가서 낚시를 하시는데 저는 무서워서 후덜덜 했답니다.

 

 

겨우 찍어본 용굴인데요, 사진을 찍으려면 바다쪽으로 가야되는데 넘실거리는 바다물결이 어찌나 무서웠는지 저 사진도 힘들게 찍었어요..

 

 

용굴을 올라오니 이렇게 용굴 전설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아. 저희는 반대로 돌아서 원래 용굴전설을 보고 가야되는게 맞아요~^^

 

 

같은듯 다른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들을 보며, 아까 본것 같은 바다를 보며..

자연을 제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 왔어요!

 

 

 

 

걷다보니 만나게 된 등대 전망대에요. 예전에 왔을때 이 전망대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전망대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높이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마자 찍은 모습!

 

 

우리나라의 등대들이 쭉 소개되어 있어요~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등대! 휙휙~~

 

 

전망대에서 본 바다에요. 전망대 창 색깔때문에 더 파랗게 보이네요.

 

 

전망대 나와서 본 나무인데요, 엄청 크고 예뻐서 찍었어요.

 

 

나오면서 돌다 보니 또한번 보이는 등대 모습에 저도모르게 찰칵!

 

 

이제 내려가는 길인데요, 지압길이 있네요. 맨발로 가야된답니다! 신발신고 가면 안되요오~

 

 

지압길 안에 메세지 보이시나요? 오동도관광지 ㅎㅎ

사실 내려가는길에는 몰랐는데 글씨 같아서 올려다 보니 글씨가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거의 다 내려오니 거북선이 보이네요.

남해쪽은 이순신 흔적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여수에서 이순식 흔적이 여러곳 있으니 그 발자취 따라 가보셔도 좋은 여행이 될꺼에요!

 

 

아무리 시원하다고 해도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니 더워서 시원한것들을 샀어요.

블루레몬에이드와 캔디바인데요, 여행지에서 먹으면 더더더 맛있는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돌아갈때는 동백열차를 타고 가기로 하고!

동백열차는 어른은 800원 내고 표를 사서 타면 된답니다~ 참고하세요!

 

 

짜잔. 동백열차 모습이에요.

동백열차가 천천히 운행해서 아까 왔던 길을 타고가며 다시한번 관광할 수가 있어요.

 

 

오동도 음악분수랍니다. 전에 감상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동백열차로 지나가면서 보았는데요

여전히 생기넘치는 음악분수!

 

 

 

여기까지 전남여수 오동도여행의 포스팅이에요.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도 편하고, 산책하기에도 참 좋네요.

여수여행 계획하시면 꼭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