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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여자친구 굿즈 대형쿠션 뭐길래? 소속사 사과

여자친구 소속사인 쏘스뮤직에서 여자친구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었는데요,

굿즈로 제작하기로 한 대형 전신쿠션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키마쿠라를 연상한다고 하여 성상품화가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는데,

다키마쿠라란 머리를 베고 눞는 베개라기 보다 품을 수 있는 베개를 의미합니다.

캐릭터 상품을 주로 다키마쿠라로 만들고 있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소유하고 있어 그런지 오타쿠가 자연스레 떠오르지요.

이번 여자친구 굿즈 쿠션이 다키마쿠라가 아니냐는 지적에,

결국 쏘스뮤직에서는 사과입장을 올리며 쿠션판매를 하지않기로 했습니다.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걸그룹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여자친구인지라

팬들의 입장에서 여자친구의 이미지를 이번 굿즈 쿠션이 훼손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 팬이 아니고, 다키마쿠라에 대해 관심이 없던지라 대형쿠션이구나 정도만 생각했지

성상품화까지 거론될 문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불순하게 볼 수 있다는 여지 조차 만들고 싶지 않은 팬들의 걱정인가 라는 생각에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문제가 된 여자친구 굿즈는 여자친구의 실제 사진을 프린트 하여 180cm사이즈 쿠션으로 6만원에 판매할 계획이었습니다.

쏘스뮤직 소속사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팬들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판매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을 위한 굿즈인데 팬들이 거부한다면 판매하지 않는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성상품화 논란이 다시 제기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한편 이번 여자친구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월 6일, 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 단독 콘서트로 3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콘서트인데요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의 입장과 소속사의 입장이 조금 달랐던 이번 굿즈 사건이

소속사의 사과로 일단락 된듯 보입니다.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다양한 굿즈가 많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보기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