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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야경명소 대학로 낙산공원 산책로 데이트코스

대학로 낙산공원을 다녀왔는데요, 낙산공원은 서울 야경명소로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대학로에 놀러가도 보통은 역주변에서 놀거나 연극을 보았던 기억이 전부였는데,

이제서야 낙산공원을 가보다니 싶었습니다.

야경이 예쁜 곳이라 그런지 저녁무렵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낙산공원을 찾으시더라구요.

 

 

 

 

 

 

낙산공원 주차장이 운영중이니, 주차하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낙산공원 좌청룡을 볼 수 있네요!

 

 

낙산공원에서 인증사진 찍어보고, 산책로를 올라가보기로 했어요!

 

 

 

산책로를 올라가려는데, 낙산공원 연못의 유래가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연못이 있다는 전설이 있던 곳이라고 하네요.

 

 

주민들의 뜻에 따라 이렇게 연못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물이 없었다는.. 여름에 운영하시나 싶기도 하구요^^;

 

 

낙산공원이 야경포인트인 이유, 높습니다!!!

사실 낙산공원 자체를 가기 위해서 올라오는 길 자체도 상당히 오르막길인데요,

낙산공원 전망을 감상하려면 오르셔야 합니다.

 

 

 

 

오르고 나서 또 계단이 나옵니다.

전망광장이 여럿 있지만, 저희는 낙산정을 가보기로 했어요!

 

 

놀이광장이나 버스정류소도 있구요,

다양한 전망광장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너무 추운 관계로.. 낙산정만 들러봅니다.

 

 

낙산정이 한눈에 보여 바라보니 참 아름답더라구요.

위치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서울이 한눈에 잘 보이는, 괜히 야경명소가 아니었어요!!

 

 

 

저 멀리 성곽이 보이는 북악스카이웨이 같은데요~

가까이에 환한 건물들은 혜화역 근처로 보여지구요,

저멀리 산이 둘러싸고, 사이로는 건물들이 보이는 서울의 야경!

추운데도 감상하느라 이때는 추운줄 몰랐습니다.

 

 

아까 왼쪽으로 가면 전망광장이 보인다 했는데, 전망광장 가는길인것 같아요.

다음에 시간있을때 다시 와서 전망광장도 들러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맥주한캔씩 하는 여성분들도 보였고,

특히나 데이트하는 남녀가 참 많더라구요!

밤이라 위험할것 같았는데 조명도 밝게 잘 되어 있고, 사람도 많은 편이라 안전하게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남산타워. 사진으로 보면 꽤 멀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더 가깝꼬 뚜렷하더라구요.

남산에서 보는 야경도 참 예쁘지만,

남산을 바라보는 야경 역시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서울에서 야경코스로 낙산공원 참 좋은것 같아요.

날씨가 조금 더 따듯할때 가면 오래 서울을 감상하다 올 수 있을것 같구요~

주차장도 함께 있으니 주차걱정없이 다녀오심 되겠어요.

대학로 데이트 하시고 공원코스까지 마무리하고 오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