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야간개장까지 볼거리 많아요(10.13~19)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2017년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축제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축제이다보니,

야간개장으로 서울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출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올해로 16년째 맞는 축제인 만큼 알차게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현재 가을여행주간으로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많은 가을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억새축제도 서울 하늘공원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억새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강원도 정선군의 민둥산억새축제도 유명하고요,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축제도 많이 가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모두 같은시기에 억새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셔도 좋고 다양한 억새축제를 경험해 보세요.

 

 

억새축제를 찾다 보니, 순천만 갈대축제를 같이 확인하다가 억새와 갈대의 차이가 뭐지? 궁금하더라구요.

억새는 주로 산이나 들에 피고 갈대는 물가에 있다고 하네요.

억새와 둘다 꽃이 피는데 억새는 꽃이 하얀편이고, 갈대는 꽃이 갈색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억새를 보면 가을이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분이라면 가을을 체감하기 힘드실텐데 이렇게 가을축제에서 가을을 체감하면 좋겠죠?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일년에 단한번 야간개장을 한다고 하니,

이번 야간개장 시기에 다녀오시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서울공원의 야경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가을밤의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을것 같구요

달빛 음악회외 달빛 영화관을 제공한다고 하니 억새와 함께 음악과 영화 둘다 경험할 수 있답니다.

달빛 음악회는 13일(금)~15일(일)까지 저녁에 진행하고요

달빛 영화관은 16일(월)~19일(목)에 매일 저녁 7시 영화를 상영한다고 하네요!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판도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간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

동화나라로 신데델라와 호박마차,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밤에 만나보세요!

청사초롱과 별빛계단, 하늘을 담는 그릇 등 밤에 보아야 할 다양한 조명이 기다리고 있어요.

또한 동물이 살고있는 공원을 전시한다고 하는데,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야생동식물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구요

무인카메라로 야생동물을 포착한 사진이나, 사진사들의 공원의 사계절 모습, 사라져가는 동물에 대한 사진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매일 오후 2시에서 6시에 하늘공원 중앙로 왼쪽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자연물만들기로 머리띠, 브로찌, 팔찌 등을 만들 수 있구요

친환경 체험으로 연필꽂이, 전통한지 체험 등 쉽게 할 수 없는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쓸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도 기다리고 있구요~

억새 소원바위, 은하수 소원터널, 동물 방명록에 끄적끄적 소원을 남겨보세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으니 사진기 꼭 가져가셔서 예쁜 사진도 찍어보시고~

억새축제라지만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 하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생각나는데요 꽃보고 더 행복한 축제로 기억되면 좋겠네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로 오시면 되구요~

외국인이 와도 주말에 통역 자원봉사자가 있으니 통역도 해주신다고 하네요!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정리해봤는데요, 축제라고 해서 억새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네요.

입장료 무료의 억새축제를 데이트 코스로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구요

서울 사시는 분들은 멀리 억새보러 안가도 월드컵공원에서 볼 수 있으니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억새축제로 가을을 잔뜩 만끽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