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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라스베가스 총격전 역대 최악, 외로운늑대의 소행인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초기 보도될때만 하더라도 20명 사망에 100여명이 부상자라고 보도되었는데,

사상자가 계속 늘어난 가운데, 최소 50명 사망에 400여명 이상이 부상자라고 합니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나올수 있다는 예측이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해 당시 영상 및 사진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10월 1일 밤 10시~10시30분경(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 호텔 32층에서

기관총으로 호텔 반대편에 위치한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합니다.

당시 컨트리 음악축제 진행중으로, 제이슨 앨딘이 공연중이었는데요,

처음 총소리가 났을때는 음악소리에 묻혀 관중들이 눈치채지 못하다가, 음악이 멈추고 총소리에 총격전 사태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 4만명의 관객이 모여있었던 만큼 라스베거스 총격전의 결과는 매우 참혹했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SWAT)과 대치중 사살했다고 전해졌으나, 다시 알려진 바로는 자살했다고 합니다.

라스베거스 거주민으로 스티븐패덕(64)으로 알려져 있고, 함께 있던 아시아여성 마리루댄리(62)를 붙잡았다고도 하는데요,

그녀는 호주여권 소지자로 인도네시아계 여성으로 예측되며 동거한 사이로 범행과는 무관한것으로 밝혀졌다네요.

하지만 그녀를 통해 스티븐패덕의 범행동기는 알아낼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IS에서 맨체스터 테러 이후 라스베이거스 테러를 경고하는 선전영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소행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말 또다시 IS의 소행인건지, 아니면 미국 자체 총기난사 사건인건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테러조직과 연관되어 있지 않은 단독범행(외로운늑대)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객이 매년 3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라스베거스 총격전은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무대를 향한 묻지마 총기난사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총기소지 허용이 불러온 참사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는데요..

사상자 450여명이 발생한 라스베가스 총격전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된다고 하니

사태의 심각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합니다.

 

 

라스베거스 총기난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러한 끔찍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워낙 세상이 뒤숭숭해서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