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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 해상케이블카 가격, 시간, 주차정보 후기

국내 여행중 여행지, 바로 여수인데요

포털사이트에서 여행코스라고 검색하면 오사카 다음으로 여수가 나올정도로 여수는 정말 많이 가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여수에 시댁이 있다 보니 자주 가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여수 해상케이블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말에 개통되었는데요,

바다위를 지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여수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바다를 통과하기 때문에 바람을 가로지르는 스릴감이 있구요, 여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어 인기만점이죠.

특히 야경에 타면 그리 아름다울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저는 낮에만 2번을 탔는데 탈때마다 감탄을 했었어요! 다음엔 밤에 한번 타보는걸로..

(자주 타기엔 가격이 살짝 부담되긴 합니다 ㅠ)

 

 

저는 돌산공원에서 매표했구요, 보시면 운행중! 이라고 되어있는거 보이시죠?

처음에 여수해상 케이블카 타러 갔을때, 바람이 세서 운행을 못하는경우를 본적이 있는데요

바다라서 바람의 영향을 받을때는 일시적으로 운행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운행시간은 평일, 공휴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행,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연장운행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케이블카를 타고 야경감상을 하려는 수요가 많다 보니 토요일에는 특별히 1시간 더 운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종류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으로 나뉘는데요

크리스탈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캐빈이라는 뜻입니다.

가격은 일반캐빈보다 크리스탈캐빈이 조금 더 비싸구요~ 크리스탈캐빈인 경우는 왕복만 가격이 정해져 있네요!

 

 

저는 한번은 일반캐빈, 또한번은 크리스탈캐빈을 타봤는데요~

일반캐빈 표를 찍어둔게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이렇게 캐빈이 다가오면 타면 되구요,

일반캐빈이 훨씬 많다 보니 돈을 더 내는 크리스탈 캐빈이 대기가 더 길더라구요

그리고 이왕 타는거 크리스탈캐빈으로 타보자 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해서요~

사실 막상 타보면 그게 그건데 싶기도 하구요!

 

 

 

 

날씨 좋았던 여수.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뷰가 좋구요~

바람이 살짝 불면 흔들리는데 그게 좀 무섭긴 하지만 놀이기구 못타는 사람도 타고 있으면 익숙해 하더라구요

그만큼 안정감이 있어요~

 

 

편도 13분이구요, 바로 돌아오시면 25분 코스인데요!

편도로 가면 팔각정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쉬었다가 오시면 좋아요~

저 멀리 거북선대교도 보이네요!

 

 

여수미남크루즈도 많이 타시더라구요! 저도 아직 타보진 못했는데 재미있을것 같아요.

바다 위에서 보는 감상은 이렇듯 재미있답니다.

 

 

짜잔.. 크리스탈캐빈을 타고 바닥을 찍어봤는데요 이렇게 뻥 뚤려서 바로 바다가 보이니 사실 무섭긴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탔었는데 기억에 남네요 ^^

 

 

저는 돌산공원에서 시작해서 왕복을 했는데요~ 반대편인 자산공원에서 탑승하셔도 상관 없어요!

돌산공원에서 타시면 주차는 돌산공원 내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자산공원에서 타시면 오동도 입구 엠블호텔 맞은편에 여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밖에 소소한 정보로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별도 예약은 안된다고 하구요

365일 운영되고 있고 단 앞서 설명드렸듯 바람이 많이 불때와 정비를 할때는 멈출 수 있습니다. 비가와도 운영한다고 해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반적인 정보를 드렸는데요, 직접 다녀온 만큼 생생후기로 들려드리려고 노력해 봤어요!

여수여행 가시면 꼭 코스로 넣고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