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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대표 선출, 안철수 과반수 이상 당선

국민의당의 새로운 당대표는 안철수 씨가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당대표 선출방법은 온라인과 ARS투표로 유권자들이 약 5만7천명이 참석하였고, 이중 약 2만9천명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2위 정동영, 3위 천정배, 4위 이언주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당 신임 대표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루고 110일 만에 다시 정계 진출을 하는 상황인지라 관심도 크지만 우려의 목소리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호남의 민심을 얻고 국민의당 창당이 성공적이었으나, 결국 19대 대선은 쓴 아픔을 맞이했던 그의 모습.

과거에는 대선 이후 후보들이 다시 정치를 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걸렸으나,

이번에는 이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시작으로, 안철수 대표까지 19대 대선 후보들의 모습을 바로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패배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기대하는 국민들은 안철수 대표의 모습에 실망을 했을 것이고,

그래도 국민의당을 응원하는 민심은 현재 국민의당을 다시 살릴 수 있는건 안철수 대표 뿐이라고 믿고 있을 겁니다.

 

 

 

 

문재인대통령이 28일 오전 축하난을 보낼 예정이라고 하구요,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에서도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안철수 대표 본인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한다고 합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 실력을 갖추고 단호하게 싸우는 현명한 야당의 길을 걷겠노라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당을 위해서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야당 대표로서의 행보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더불어

국민의당이 때로는 협치와 화합을, 때로는 강력한 견제를 통해 우리나라 정당정치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