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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편, 럭키아재와 F4 친구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는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편이 끝났습니다.

러시아편이 스웨틀라나와 여자친구들의 여행기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앞서 독일편의 다니엘과 친구들은 최고의 시청률을 선보이기도 했다지요!

 

 

이 방송을 보면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MC를 비롯해서,

멕시코편에 나왔던 크리스티안, 독일편 다니엘 등 모두 JTBC 비정상회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외국인들인데요.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친구들이 '내친구의집은 어디인가'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친구네 집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인기가 있었지요.

내 친구의 방문하고, 친구의 나라를 직접 소개하는 프로여서 참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대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그들이 본인 나라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한국에 도착해서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자유여행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을때의 반응을 재미있게 살펴보면서,

우리가 외국을 나갔을 때 우리도 저런 모습을 보이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지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이 특히 인기가 있던 이유는

외국인 다니엘이 소개하는 한국이 매우 깊이가 있었고,

한국사람들도 잘 모르는 역사를 설명해주는데서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의 시선에서 보는 한국의 모습을 재미있게 볼 수 있기에,

 한 나라가 끝나면 다음 나라는 어디일까 궁금해지는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끝나고 다음 나라는? 바로 인도입니다.

 

 

 

인도편에는 럭키가 나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럭키 팬입니다.

비정상회담을 통해 럭키를 알게 되었지만, 한국경력 21년으로 본인나이를 생각하면 인도보다 더 오래 산곳이기도 합니다.

넉살좋은 인도아재 럭키가 나온다고 하여 벌써부터 구성진 입담이 기대되는데요,

 

 

럭키는 별명이구요, 본명은 아비쉐크 굽타라고 하네요.

1978년생으로, 인도 국립대 경제학 수재였던 그가 한국에 유학왔다가 이렇게 오래 살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경력으로는 드라마 야인시대와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했었다고 하네요.

과거 개그콘서트 방송을 보고, 아 이 외국인이 럭키였어? 하고 혼자 빵터졌네요.

 

 

이번에 럭키의 친구 3명이 인도에서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데요, 이들의 스펙이 어마어마합니다.

의류 수출회사 CEO, 글로벌 대기업 임원, 인도 최고 인기클럽 CEO 까지..

럭키 포함해서 인도판 꽃보다 남자(F4)를 찍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고 영상을 보니 인도의 집이 나오는데 전용 엘리베이터, 금으로 된 천장, 집안 수영장 등을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럭키와 친구들이 한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안할수가 없네요.

인도영화 세얼간이가 생각나면서, 비글미 넘치는 인도친구들의 이야기를 안볼수 없지요.

 

 

아재개그 뿜어대는 럭키를 생각하면, 친구들 역시 엄청 재미있을꺼라는 기대 때문인지

이번 인도편은 방송이 시작되기전부터 인기가 많네요.

저도 인도편 럭키와 친구들이 한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하는지 본방사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