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줄이는 방법 아시나요?

코골이 줄이는 방법

 

 

우리 삶의 1/3을 차지하는 수면은 건강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수면시간을 통해 우리 몸은 휴식을 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잠을 못자게 되면 생체 리듬이 파괴되어 몸에 피로가 축적되고 결국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질좋은 수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혼하고 남편과 같이 잠을 자려고 하니 그동안 혼자 침대를 차지하다가 옆에 남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수면에 방해가 되더라고요. 게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일이 힘들었던 날은 코골이가 심해져 제가 잠을 못잘 정도였어요. 결국 코골이는 본인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의 수면도 방해를 하기 때문에 코골이 줄이는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코를 고는 이유는 숨을 쉴 때 공기가 코로 들어가 목구멍을 지나치는데, 공기가 지나는 길이 좁아져 있으면 코를 골게 됩니다. 코를 고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있어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이 바로 비만입니다. 체중이 불어나면 목 주변에 지방조직이 기도를 압박하여 공간이 좁아지면서 코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만병치료의 근원으로 다이어트는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서도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당장 다이어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면 자세를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정면을 보고 잠이 들면 목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상기도가 좁아질 수 있으니 옆으로 누워 상기도의 공간을 넓혀주면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도 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는데요. 습관적으로 높은 베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얕은 배개나 배게 없이 잠을 자는 습관도 코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염으로 코가 자꾸 막힌다면 콧속 점막이 부으면서 코골이를 할 수 있으니 알레르기 비염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코를 골지 않는 사람도 코가 막히면 코를 골면서 잠이 드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음주나 흡연을 하면 우리 몸의 근육이 처질 수 있는데 코나 목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 속 공기의 진동이 커지면서 코를 골게 하는데요. 이는 술 뿐 아니라 신경안정제, 수면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도 비슷하게 근육을 이완시켜 코를 고는 상황이 누구나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골이 줄이는 방법을 다양하게 실천해 보아도 쉽게 고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자 현실입니다. 심한 경우 코골이 도중 무호흡증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요즘에는 양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졌다고 하네요.

 

단순히 코골이가 수면 습관중 하나로 생각된다면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지만, 코골이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코골이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가족들을 위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