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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명단 42개 확정, 이대목동병원은 보류 어떻게 될까?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확인결과 상급종합병원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총 42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는데요,

1개 병원은 보류라고 하는데 바로 이대목동병원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이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로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의미합니다.

2011년도에 도입되어 매년 3년마다 지정되기 때문에 한번 지정되었다고 해서 영원히 상급종합병원이 아닌것이죠.

이번이 3기 지정이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 명단 3기로 언론매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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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13개 병원으로 가장 많고, 상대적으로 강원권과 충북권은 1개로 적은 편입니다.

제주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이또한 확충되어야 할 문제로 보이는데요,

이번 3기 종합병원의 경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새로 지정된 것이 눈에 띄구요~

대신 경남권의 울산대병원이 탈락했다고 하네요.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기존 상급종합병원이었으나, 신생아 사망사건으로 보류가 된 상태인데요

이대목동병원은 신생하중환자실 일시 폐쇄상태이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의 필수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직 신생아 사망사건의 원인과 인증기준 충족여부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탈락은 아니고 지정에서 보류한 상태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2017년 12월 31일까지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위를 가지며,

2018년은 일반종합병원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 신생아사망사건을 통해 국민의 분노가 잠재워지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보류가 문제가 아니라 병원자격을 박탈하라는 소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생아사건 뿐 아니라 엑스레이 오진사건 등 믿을 수 없는 일이 이대목동병원에서 자주 있어왔는데요

병원측에서는 객관적으로 사건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