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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윤서인 누구? 과거 다양한 발언들..

웹툰작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KBS가 공영방송으로 그동안 많은 실수를 했다는 발언과 함께

동영상을 올리며, KBS의 실수를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윤서인은 정우성이야 말로 연예인으로서 많은 실수를 하고 있다고 올린겁니다.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거지

남한테 '너 실수한거야'라고 하는 건 그냥 협박이나 다름없는거 아니냐며 소신있는 의견을 달기도 했지요.

 

 

 

[출처:윤서인 페이스북]

 

아마 이번 댓글로 인해 윤서인이 누구인가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1974년생으로 건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고, 웹툰 조이라이드 작가입니다.

보수성향의 웹툰작가로 알고는 있었는데,

그가 과거에 발언한 논란이 되는 이야기가 모두 보수인가? 라고 생각한다면 보수가 싫어지네요..

 

 

윤서인은 과거 소녀시대 성희롱 웹툰을 그린적이 있습니다.

소녀시대를 향한 나쁜 의미로 그린 웹툰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속옷 비슷한 의상을 입은 숙녀시대가 장원급제를 보는 모습으로 선정적인 문구를 넣어 논란이 된 바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팬들을 향해 그의 블로그에 사과를 했던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출처:윤서인 웹툰]

 

소녀상이 전국 곳곳에 세워지는 것에 대해 일식집 앞에 세워,

피자도 시켜주고 스마트폰 거치대도 만들어주고 CT촬영 내시경도 해주자는 발언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국가의 모든 권력이 소녀상으로부터 나온다는 발언을 올리며, 소녀상에 대해 비꼬아 생각하는 의견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발언과 함께 일본이 김치를 기무치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고유음식으로 표현하는것을

음식에 국경이 없다는 과거 발언도 함께 이슈되어 친일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출처:윤서인 웹툰]

 

고 장자연씨의 죽음 이후에도 웹툰을 통해 그녀를 희화하는 내용을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자살을 요절로 바꾼다던지, 장자연이 아니라 최진실이었다 라는 응답을 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죠.

 

[출처:윤서인 웹툰]

 

지난 5월 자신의 페이스에 돼지고기 사진을 올리며,

맛있는 고깃집이라 단원한다 라는 글을 올려 사회적 파장을 불러오기도 했었구요..

 

 

[출처:윤서인 페이스북]

 

사회적 이슈를 웹툰으로 많이 담는 작가이다 보니 구설수에 그만큼 오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거나, 논란이 되는 만큼 작가 본인도 논란이 생길때마다 해명은 했왔던 것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