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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주여행

제주카페 서귀포 테라로사 예쁨주의!

호텔로 가기 전 시간이 남아 서귀포 테라로사를 찾았어요.

제주 여행전부터 제주도 가게 되면 꼭 테라로사를 가보겠노라 생각했던 곳이라

꼭 가야만 했고 다녀온 지금도 또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예쁜 카페였답니다.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하고 오후 9시에 닫는다고 하네요.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반이구요,

휴무일에 대한 공지는 별도 없는것 같아요!

 

 

굉장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테라로사.

손님 가시고 찍어보았는데요,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테라로사 원조는 강릉인데요, 지난번 강릉여행때 코스가 안맞아 테라로사를 못갔었거든요.

이번 제주 테라로사를 대신하여 다녀왔는데

서울에도 테라로사 지점이 많이 생긴터라 다른 지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쇼파석으로 안락한 공간이 있는 좌석도 있었구요~

 

 

 

나무 테이블로 된 좌석도 많았어요.

벽으로 책장이 있어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요.

파주 도서관카페를 연상케 하는..

 

 

테라로사 원두가 굉장히 유명하지요?

회사에서 테라로사 다녀오신 분이 원두를 사오셔서 커피를 마셔본적이 있는데

커피를 잘 모르는 제가 마셔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커피 관련 용품도 함께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물론 구입도 가능합니다.

 

 

메뉴를 찍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핸드드립은 꼭 한잔은 해야겠다 생각해서 오늘의커피 한잔과

카푸치노를 주문해봤어요.

 

 

오늘의 커피는 과테말라 였구요 가격은 5,500원!

카푸치노는 5,000원 입니다.

 

 

 

 

예쁜 잔에 담긴 테라로사표 커피 두잔이 나왔어요.

전문 바리스타가 해주는 커피라 기대 잔뜩!

 

 

커피도 얼마나 예쁜지.. 카푸치노의 라떼아트도 섬세해서 예뻤구요

드립커피는 이미 커피잔이 너무 에뻐서 왠만한 커피도 저 잔에 담으면 맛있을것만 같아요.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가지고오는데 흘릴까봐 조심조심했던 기억이 나는 카푸치노.

확실히 원두가 좋아서 그런지 딱 마셔보면 느낌이 다른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오늘의커피도 과테말라는 제가 좋아하는 원두 중 하나인데요,

테라로사에서 즐기는 커피가 더 맛있네요!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요즘 워낙 커피 가격이 비싼곳이 많다 보니

5,500원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큰 창넘어 너무 분위기 좋은 야외 테이블석이 있는데요,

추워진 날씨라 밖에 앉아계신 분들은 없었어요.

귤밭이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장소!

 

 

나가보니 이런 분위기에요. 정말 운치있죠?

 

 

밖에서 보는 카페 모습도 이런 느낌!

테라로사는 정말 에쁘고 커피도 맛있는 꼭 가봐야할 곳입니다, 여러분~

 

 

조명과 함께 더 은은한 테이블이 예뻤던 또다른 야외석.

 

 

노지귤이 매달려 있어서 귤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제는 없겠죠? 많이 추워진 요즘..

 

 

제주 테라로사 카페 후기였는데요, 서귀포 가신다면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저희는 이제 호텔로 들어가 봅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라마다 제주 서귀포 호텔' 입니다!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