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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지하철 유실물센터 이용법, 아직 세상은 따뜻해요!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찾아주게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죠.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유실물이 늘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과거에는 지하철 호선별로 지하철 역사를 정해서 지하철 유실물센터를 운영하곤 했었어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7호선의 경우 태릉입구역에 유실물센터를 두어, 7호선에서 물건을 잊어버린 후 찾게 된다면 태릉입구까지 가야했던 기억이 납니다.

 

 

 

포털사이트에 지하철 유실물센터라고 검색하면 웹사이트가 존재하지만, 들어가보면 서울교통공사 유실물센터 홈페이지에서 유실물 시스템 바로가기라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2017년 10월 1일 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아닌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에서 지하철 유실물을 관리하고 있어요.

 

 

습득물 검색을 통해 잃어버린 물건을 검색해 볼 수 있는데요. 분류명에서 찾기버튼을 클릭하면 다양한 습득물 분류가 검색됩니다. 검색해보면 보관장소도 분실 신고한 장소에서 바로 보관하고 있고요. 습득물명 설명 및 사진을 통해서 본인의 유실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유실물은 6개월관 보관된다고 하니 지하철에서 잊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조회해 보세요. 요즘 세상 아무리 각박해졌다 하지만 좋은분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6개월 이후도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귀속, 양여, 폐기된다고 하니 혹시라도 잊어버린 물건이 있으면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을 통해 검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은 명칭이 어렵다면 그냥 지하철 유실물센터로 검색해도 링크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