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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재띠 3년간 조심해야 하는 이유

2022년 삼재띠

 

 

2021년도 벌써 11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매주 주말을 기다리며 평일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를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 한해가 빨리 지나가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2022년 삼재띠를 알아보고 3년간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이유가 아니라서 믿지 않는 분들도 상당히 많겠지만, 이왕이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에 굳이 맞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재란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오는 3가지 재난으로 3년간 머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재가 들어오는 첫해를 들삼재, 두 번째 해를 눌삼재 또는 묵삼재, 세번째 나가는 해를 날삼재라고 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삼재의 기운이 약해진다고 하여 들삼재가 가장 무섭고, 날삼재가 제일 삼재 기운이 약하다고 해요.

 

2021년 삼재띠는 날삼재로 소띠, 뱀띠, 닭띠가 해당하는데요. 2019년에 들삼재로 시작되어 올해가 3년 만기입니다. 저도 삼재띠에 해당해서 3년간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름 조심했던 것 같은데요. 물론 좋지 않은 일도 있었지만 남은 2개월 잘 보내서 얼른 벗어나고 싶네요.

 

2022년 삼재띠는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속해 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들삼재이기 때문에 가장 삼재의 기운이 강하게 시작되는 해입니다. 쥐띠는 36년/48년/60년/72년/84년/96년, 용띠는 40년/52년/64년/76년/88년, 원숭이띠는 44년/56년/68년/80년/92년에 태어난 분들로 2000년생 이상이 없는 것을 보면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삼재를 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신 나이가 어려도 아홉수라고 해서 나이 끝에 9가 들어가는 해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9살에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어서 그 이후부터 아홉수만 되면 굉장히 몸을 사리게 되는데요. 아홉수나 삼재가 있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2022년 삼재띠에 해당한다면 삼재 종류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가지 재난으로 연장 또는 무기로 입는 재난인 도병재, 전염병에 걸리는 역려재, 굶주리는 기근재가 있을 수 있고요. 불, 바람, 물의 재난도 대삼재라 하여 자연 재난도 조심해야 합니다.

 

삼재띠는 3개의 띠가 3년간 지속하기 때문에 4그룹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2022년 삼재띠부터 2024년에 해당하는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있고요. 2025년~2027년에 해당하는 토끼, 양띠, 돼지띠, 2028년~2030년에 해당하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돌아올 예정으로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삼재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기운만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복삼재라고 하여 삼재 기간 중에서도 복이 들어올 수 있는 대운의 시기가 있다고 하니 너무 겁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또한, 믿지 않는 분들도 매우 많고 게다가 삶에 지장이 있을 만큼 너무 믿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는 않아요.

 

불현듯 2022년 삼재는 아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역려재 기간에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주변에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내년에는 부디 역려재로부터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2022년 삼재띠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