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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건강 적신호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마른 사람들은 살이 안찌는게 고민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이 쪄서 걱정을 합니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안해본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것은 그만큼 살찌는 것에 굉장히 민감해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반대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혹시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요?

건강한 사람도 소화불량이나 설사로 인해 갑자기 살이 빠자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경우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6개월 이상 평상시보다 살이 빠진 상태가 유지된다면 건강 적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상태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소화기능 관련한 질환 역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로 볼 수 있는데요. 설사를 동반한 염증성 장질환이나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체성분이 손실될 수 있고, 위염, 퀘양, 크론병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대사질환도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갑자기 많이 분비되면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체온이 높아지고 심박수가 올라가는데다가 만성 피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관련 질환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지만 최근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몇년을 걸쳐 체중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면 이또한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폐결핵이나 기관지염, 폐기종, 만성폐쇄성질환 등이 의심될 수 있으니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로 혹시 당뇨 초기증상은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인체에서 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면서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으니 살이 빠지게 되는데요. 몸에서는 당이 필요하니 음식은 계속 필요한데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어 결국 살이 찌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울증, 무기력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 또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보통 식욕 저하로 인해 음식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데요. 단순히 체중감량 문제 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 피로, 식욕부진 등이 동반되어 건강에 적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암은 초기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혹시 갑자기 살이 빠진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상이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것 같네요.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이 증상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살이 빠지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다면 검진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본인의 식습관을 되돌아볼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체중이 줄어들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고 하네요. 더불어 다이어트로 갑작스럽게 체중을 감량할때도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인지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