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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가 하는일과 월급

생활지원사가 하는일

 

 

과거에 비해 혼자 사는 인구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노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버거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정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명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때 필요한 인력이 생활지원사입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기존에 노인돌봄사업으로 진행하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자립지원을 통합한 서비스입니다.

 

 

즉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되어 1개 사업으로 통합되었고 그 업무 전반이 바로 생활지원사가 하는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지원자격으로 특별히 요구되는 것은 없지만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고요.

 

 

더불어 차량소지자 우대, 인근거주자 우대 등의 조건으로 중장년층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생활지원사가 하는일이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업무와 비슷하다 보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사실 중장년 자격증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인기가 있어서 취득하는 경우가 많고요. 시험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사회복지사 자격증의 경우 전문대 이상 졸업장과 사회복지 전공 17과목 이수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생활지원사가 하는일은 범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일반돌봄군과 중점돌봄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일반돌봄군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어렵고 사회관계가 단절되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월 16시간 미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중점돌봄군은 신체 기능 제한으로 일상지원의 필요가 더 큰 경우로 월 16시간에서 40시간 미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서 일반돌봄군의 경우에는 한시적 가사지원 서비스만 가능합니다.

 

 

그밖에도 생활지원사가 하는일은 서비스 제공에 따른 실적 상시 입력 관리업무와 응급대응, 프로그램 운영지원, 서비스 종결자 사후관리, 학대신고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됩니다. 보통 1명이 담당하는 노인이 15명 정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월급체계가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생활지원사는 1년 단위로 계약하고요. 경력이 3년 이상이 되면 9명당 1명으로 선임 생활지원사로 선출되어 대상자 선정조사, 리더 등의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고 약 7만원 정도 수당을 받는다고 합니다.

 

 

보통 주5일 5시간 근무하며 생활지원사 월급은 월 1,120,140원을 받습니다. 급여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5일에 8시간 채워서 근무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고 따라서 중장년 일자리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이렇게 생활지원사가 하는일과 월급까지 알아봤는데요. 기존에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이미 취득하셨다면 공고 확인하여 바로 지원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우대자격이지만 자격증 취득한 사람들이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생활지원사에 관심있다면 자격증부터 준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