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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다시보기 무료

 

 

야인시대 다시보기 무료

 

어렸을때 드라마를 참 좋아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때는 요즘처럼 방송채널이 많지 않았고, 온가족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함께 보았던 기억이 참 즐거웠던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sbs에서 방송했던 야인시대는 온가족이 좋아하는 드라마였는데요, 간혹 tv 채널을 돌리다가 야인시대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저도모르게 시청하게 됩니다.

 

 

야인시대 재방송을 찾아서 보는 것도 좋겠지만, sbs에서 야인시대 다시보기 무료 서비스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청이 가능하답니다. 요즘 재방송은 뒷부분이라 김영철 아저씨가 김두한 역할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어린마음에 잘생긴 안재모가 김두한을 할때 열심히 보다가, 김영철 아저씨로 바뀌고 나서는 정치로 입문하는 부분이 흥미롭진 않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SNS를 통해 사딸라 대사가 유명해 지면서 다시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너무 재미있긴 합니다만, 그당시에는 안재모에서 김영철 아저씨로 바뀔때 어찌나 야속했는지 모르겠네요. 몇화에서 바뀌는지도 알려드릴테니 우선 야인시대 다시보기 무료로 보는 방법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야인시대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김두한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어린시절, 청년, 장년의 김두한의 스토리를 드라마로 볼 수 있는데요, 야인시대라고 검색하면 드라마 소개에 '무료보기'가 보이실텐데 클릭해주세요.

 

 

무료로 보기를 하다 보면, 광고가 생각보다 많아서 흐름이 좀 끊기더라구요. 사실 시작할떄 무료 4개의 광고를 봐야 해서, 좌측 상단에 보면 로그인 하면 광고가 절반이라 하길래 클릭해보았습니다. 물론 영상 중간중간에 광고가 나오긴 합니다.

 

 

SBS 홈페이지 로그인창이 보이는데요, 예전에 회원가입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제가 기억하는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을 해보았어요. 바로 야인시대 다시보기가 가능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고객정보가 삭제된 아이디라고 나오면서 1년이상 로그인 기록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야인시대 다시보기 하려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무료로 124부작을 오랜만에 볼 생각하며 다시 회원가입을 해봅니다.

 

 

SBS의 경우 아이디 관리를 철저히 하는것 같아요. 재가입시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디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게 하네요. 기존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휴면 아이디로 사용하게끔 하면 조금 더 편리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로그인 절차가 많이 까다롭진 않아서 바로 회원가입을 하고 이제 정말 야인시대 다시보기 들어가봅니다.

 

 

ALLVOD 라는 사이트는 SBS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콘텐츠 배치나 제공서비스가 티빙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어쨌든 드라마만 하더라도 SBS에서 기존에 방송했던 유명한 작품들을 무료로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제가 재밌게 봤던 피고인이나, 질투의 화신도 보이네요.

 

 

검색창에 야인시대라고 검색하니 바로 드라마가 보여집니다. 최신순으로 보기 정렬이 되어 있었는데 1회부터 보기로 선택해보았어요.

 

 

야인시대 다시보기 시작을 위해 1회를 클릭해보니, 어린시절 김두한의 모습이 보이네요. 아버지인 김좌진장군과 만난 김두한의 모습인데요, 정말 오래된 장면인데도 기억이 나는듯합니다.

 

 

야인시대 다시보기를 하다 보면, 도대체 언제 안재모가 나오는거지? 라고 생각하실것 같아서 저도 찾아봤습니다. 8회 마지막에 분노에 찬 어린 김두한이 가마니를 차다가, 갑자기 안재모로 바뀌면서 9회부터는 종로의 김두한을 볼 수 있어요.

 

 

아마 이때 안재모 팬 아니었던 여성분들 별로 없을것 같아요. 중절모에 긴 바바리를 입고 나타난 모습, 싸움도 엄청 잘했죠. 잘생긴 외모에 싸움 1등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했던 안재모(김두한). 하지만 김두한의 장년층 연기는 사딸라 김영철 아저씨가 했었는데, 우리는 안재모를 몇회까지 볼 수 있을까요?

 

 

50회 마지막쯤 김두한이 안재모에서 김영철 아저씨로 바뀝니다. 이때 시청률이 급감했다는 웃픈 사연이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야인시대 다시보기를 통해 옛 추억에 잠겨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