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드라이브겸 자주 떠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고모리카페촌 등 데이트 코스로 종종 갔던 곳인데요, 서울 북부에서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근교 나들이 코스로 최적이 아닐까 싶어요.
포천 광릉수목원도 가보려 했으나, 예약을 해야 할 수 있다고 해서 못갔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예약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날짜도 있어서 함께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포천 광릉수목원 예약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포천 광릉수목원의 정확한 명칭은 국립수목원입니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가 수목원인데요, 아래 주소와 전화번호, 약도를 보시고 찾아오시면 될것 같아요.
포천 국립수목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직도 광릉수목원이 더 익숙한것 같아요.
국립수목원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원하구요, 휴원일은 일요일, 월요일과 설과 추석연휴라고 합니다.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입장 및 관람시간이 달라지니 아래 표 참고해서 광릉수목원 예약 전에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광릉수목원 입장료는 저렴한 편입니다.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니 부담없긴 합니다만, 거리가 멀어서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오히려 주차비가 조금 더 비싸더라구요.
국립수목원 입장료가 무료인 경우는 17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말씀드렸듯이 비싼 입장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면 좋을것 같구요, 해당 증명서는 지참하셔야 가능합니다.
입장료보다 비싸게 느껴지는 광릉수목원 주차료입니다. 대형은 5천원, 소형은 3천원, 경차 및 저공해자동차는 1500원, 오토바이는 천원입니다. 주차요금은 1일 정액제이기 때문에, 주차하고 30분이 초과되면 1일 주차요금을 징수한다고 하네요.
주차가 무료인 경우는 장애인차량이거나 국가유공자차량의 경우 해당되구요, 역시 장애인 복지카드나 국가유공자증 소지는 기본입니다.
광릉수목원 입장시 유의사항도 꼭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기본적인 유의사항은 타 공공시설과 비슷한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럼 포천 광릉수목원 예약 방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광릉수목원은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릉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주셔야 합니다.
pc 나 모바일로 예약하기를 통해 휴대폰 인증하고 광릉수목원 예약을 하시면 되고, 일반예약은 19명이하만 가능합니다. 당일예약도 가능한데, 관람마감시간 1시간전까지 가능하지만, 화요일~금요일까지 하루 5천명, 토요일, 공휴일의 경우 3천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므로 입장인원이 마감되면 당일예약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광릉수목원 예약 확인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조회 및 취소를 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포천 광릉수목원 상담전화를 통해 예약확인이나 취소, 변경이 가능합니다. (031-540-2000)
게시판을 통해서 광릉수목원 예약 관련하셔 게시글을 남길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부담스럽다면 비밀글로 게시하셔도 좋습니다.
포천 광릉수목원 예약을 확인하다 보니 팝업창으로 6월 임시개방 안내창이 자꾸 나오더라구요. 대중교통이나 광릉숲길,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은 광릉수목원 예약없이 4,500명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께요.
포천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은 주52시간 정착에 따른 국민의 여가기회를 향상시키고자 일요일 개방도 추진하고 있어요. 그래서 상반기 매주 일요일 임시개방을 추진하고, 사전예약 없이도 입장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현재 6월 30일까지 유료임시개방 일정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매주 일요일 3,500명씩 수용하고 있네요.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네요. 가족들 또는 연인과 함께 포천 광릉수목원 나들이를 하면 온몸이 맑아지는 기분을 만끽하고 오실것 같은데요, 꽤 넓은 국립수목원인 만큼 여유있게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광릉수목원 전나무숲인데요,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종자를 증식해서 만든 곳인데 80년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 숲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 건질 수 있을것만 같네요.
광릉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육림호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숲과 어루어져 굉장히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장소라 꼭 보셔야 하는 스폿입니다.
숲생태관찰로는 관람객이 주로 많이 찾는 곳인데요, 2010년 태풍 곤파스로 넘어간 전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광릉수목원에는 다양한 기념비가 있는데, 유엔이 지정한 2002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식목일에 건립했다고 해요. 그밖에도 기념조형물, 기념탑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요.
숲의 명예의 전당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국토녹화에 기여한 분들의 입적을 기리는 장소라고 하네요. 알고 가면 조금 더 많이 보일것 같아 간단하게 명소위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광릉수목원에는 대통령 기념식수도 볼 수 있는데요, 2013년 박근혜대통령 기념식수 이후로 아직 문재인대통령은 이곳을 찾지 않았네요.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를 해왔기 때문에 조만간 들르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립 광릉수목원 예약을 위한 입장료, 주차료, 관람시간, 명소 등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날씨 좋을때 수목원 나들이로 힐링하시길 바라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