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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해야하는 이유, 무료 지원대상도 확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예방접종입니다.

자궁경부암 주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면서 자궁경부암 주사가 왜 중요한지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자궁경부암 주사 무료대상은 만 12살 여성청소년으로 보건소 및 병원에서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12살 여성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에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성접촉이 발생하기 전 2회 접종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린 청소년일때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력이 더 높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사실 30대 초반에 저는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면역력 면에서는 어릴때 맞은 사람보다는 떨어질 것 같네요.

하지만 혹시라도 아직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지 않으신 여성분들은 늦게라도 꼭 맞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암은 한해 3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치명적인 암인데요,

성접촉에 의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고 하네요.

고위험 유형인 HPV 16, 18형이 자궁경부암의 원인 70%인데요,

예방접종으로 16형과 18형에 대한 면역을 높일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선택에 의한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의무는 아니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주사로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주사입니다.

나라에서 무료로 지원해 줄때 주사를 맞으시면 좋은게, 성인이 되어 주사를 맞으니 3회 맞는동안 약 3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더라구요.

1번 주사 맞을때 거의 10만원 가까이 발생하는 비용인지라, 다른 주사에 비해 꽤 비싼 편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전세계 65개국가에서 접종하고 있는 안전한 백신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가다실 또는 서바릭스 2가지 백신이 존재합니다.

가다실이 HPV 16, 18형 이외에 6,11형도 예방해 준다는 점에서 서바릭스(HPB 16, 18형만 예방)보다 범위가 넓지만,

가다실은 99% 예방, 서바릭스는 100% 예방해준다고 하는데요.

항체 지속기간면에서는 가다실이 30년, 서바릭스가 50년으로 지속기간은 서바릭스가 더 높다고 하네요.

즉, 가다실과 서바릭스 둘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효과가 있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하고요

나이, 증명된 예방효과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상담 후 두가지 백신 중 선택해서 맞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이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확인한 결과로는 타 백신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이상반응으로는 접촉부위 통증, 부종, 발적, 두드러기 같은 국소증상과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이 있으나

이런 증상은 2-3일내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보고 있구요,

예방접종 후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에 20-30분 정도 반드시 안정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저도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고 병원에서 10분이상 쉬었다가 움직였는데요, 바로 움직일 경우 어지러움은 동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위한 안전수칙은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방접종 후 20-30분 예방의료기관에 머물러 급성이상반응 여부를 살펴주셔야 할 것 같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남성들에게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권장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발견된 사례가 없다 보니 여성 위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과거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접종 부작용에 대한 사례가 나왔다는데 이는 백신과 상관 없는결로 결론이 났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이러한 사례 때문에 자궁경부암 주사를 기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저 사례때문에 늦게 맞은 케이스인데요,

예방으로 자궁경부암을 막을 수 있다면 주사는 맞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