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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델 노트북 3개월 사용 후기 (DELL 인스피론 15 7567)

델 게이밍 노트북을 작년 10월에 구입했었네요. 구입목적은 포토샵 및 프리미어 작업도 가능하고, 그 외에 자잘한 게임도 즐길 수 있었으면 했구요. 주말에 밖으로 많이 돌아 다니는 편이라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나름 만족하는 부분도 있고 불만족 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저의 사용 경험이 이 제품이나 노트북을 구매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제가 구입한 노트북의 제품명 DELL 인스피론 15 7567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IPS패널로 업그레이드 되어 나온 제품입니다.  

 

 

 

 

저는 옥션을 통해서 구매했구요. 옥션을 통해서 구매했던 이유는 컬쳐랜드를 8%정도 할인 받아 구매한 후 컬쳐를 통해 옥션에서 구매해서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았습니다. 제가 구입할때는 어댑터가 사은품으로 왔는데요. 어댑터 무게가 어마어마합니다.ㅜ 어떤 분들은 어댑터를 중고나라로 판다고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노트북 가방에 넣어놓고 외출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댑터 뽑았다 꼈다 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디자인은 보시는 것처럼 검정색 한가지 톤에 빨간색으로 델 로고만 들어가 있어서 심플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2.65KG의 무게를 자랑하고 어댑터까지 같이 들고 다니면 그날 하루는 운동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휴대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큰 단점이겠죠. 휴대성과 게이밍 노트북은 이 정도 가격에서 공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는 무게는 신경쓰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스피커 부분인데요. 스피커는 기대보단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스피커를 놓지 않고 음악을 듣고 있는데요. 막귀라서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제 기준으로 음악을 들을때 스피커가 안좋으면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귀가 아픈데 전혀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자나요. 소리에 기준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키 감도 좋은 편입니다. 15.6형 이라 당연히 숫자패드도 있구요. 제가 다른 HP, 삼성 노트북을 한대 씩 더 갖고 있는데 타이핑 하는 느낌은 델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압도적으로요. 전원이 들어오면 백라이트를 켜고 끌 수 있어서 은은한 조명 느낌 나는 것도 장점입니다.

 

 

여러가지 장점들이 써 있는데 이정도는 다른 노트북도 다 갖고 있을 거 같구요.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컨셉을 잡으니 발열이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아직까지 제가 무게감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돌리진 않고 있어서 큰 무리 없지만 오래 사용하기 위해 쿨러마스터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중히 다루고 있어요. 이렇게 소중히 다뤄도 하나의 단점이 발견 되는데 무게감 있는 프로그램을 돌리면 한번씩 큰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 듣고 쿨러연결해서 쓰게 된거구요.

 

 

델 노트북이 밧데리 문제가 특별히 존재 하진 않은데요. 이 제품만은 휴대용으로 밧데리 성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저는 늘 어댑터를 연결해서 쓰고요. 가끔 카페에서 사용할때도 크 큰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은 사용 용도에 맞게 구입해야겠죠.

 

 

 

 

윈도우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라서 스스로 윈도우를 깔아야 합니다. 단 윈도우 까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자신이 윈도우를 깐다면 구입비용이 많이 저렴해 질 수 있으니깐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 입니다. 90만원 초반에 I7+128SSD+HDD1TB+GTX1050TI+RAM 8G를 구입하기란 쉽지 않죠. 프리미어나 포토샵등의 프로그램은 정말 무난히 돌리고요. 무거운 겜은 아직 안돌려봤지만 대부분의 게임도 돌아갔습니다. 쾌적하게 돌아갔구요. 제가 쓰려던 목적에는 정말 부합하는 노트북인것 같습니다. 음악들으며 주식과 영상 등 각종 작업을 하는데 이정도 성능이면 만족합니다. 뭐 델 게이밍 노트북을 학교나 사무실에 들고 다니려고 사시는 분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