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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스티븐패덕 그는 누구인가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로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27명이 부상당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로운 늑대의 소행이라고 하기에 엄청난 규모의 사건으로 기록될 이번 라스베이거스 총격전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스티븐패덕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는 누구이고,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당국의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한 미국인이 쓴 SNS에 올라온 한 문장을 보며 잠시 기분이 먹먹해졌습니다.  

Remember the victims not the shooter.

 

 

 

 

스티븐패덕(64)은 도박과 부동산투자로 부를 축적한 은퇴자로 최근 몇년간 10여차례 크루즈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라스베이거스에서 2015년에 도박으로 우리돈 57억원의 돈을 따기도 했구요.

여러건의 부동산을 소유한 재산가인 그의 가족관계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27년전에 부인과 이혼했고 자녀도 없다고 합니다.

단독범행인 외로운 늑대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국가와는 관련이 없어보인다는 결론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사건이 일어난지 며칠이 지나서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범행동기는 그의 동거녀 마리루댄리 역시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하기엔 그가 보유하고 있는 총기수가 무려 47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1년동안 33건의 무기를 구입했다고 하는데, 특히 그가 거주하던 네바다주의 경우 총기규제가 매우 약한 편었다고 하네요.

총기 재구입에 대한 규정이 없고, 총기 소유주 등록이 필요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총을 구입한 스티븐패덕에 대한 정보 역시 관리가 되고있지 않았던 겁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총격난사로 인해 네바다주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총기보유에 대한 규제가 이슈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티븐패덕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의 형제 에릭이 말하는 패덕은 비디오포커게임을 좋아하고, 크루즈여행을 하며, 타코벨에서 브리토를 즐기는 사람이다라고 했구요,

이웃주민은 극도로 냉담한 성격으로 와아래가 없었다 전했으며,

동거녀 마리루댄리는 전문도박사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전과없던 부유한 은퇴자, 동거녀와 여생을 살고있던 스티븐패덕.

그가 총기를 수집해서 축제현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쏜 이유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슬람국가와도 관련이 없는 그가 대체 왜 이런 비극을 남기고 자살한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총격난사로 희생자가 늘어가고 있으며,

아무죄없는 사람들이 축제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미국내 최고의 비극이 되었습니다.

희생자들을 위해 다시한번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이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에서는 조치를 취해야만 할것입니다.

 총기보유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제대로된 단속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정말 죄없이 죽어간 시민들, 그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